대진대학교 배드민턴부 여자대학부가 국내 최대 규모대회인 '2015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에서 창단 이후 첫 우승을 했습니다.
지난 16일 강원도 화천체육관에서 현 국가대표선수들과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 2015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 여자대학부에서 대진대학교는 지난 2011년 창단 이후 4년 만에 첫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대진대는 조별리그를 거치며 B조 경기서 조선대를 3-0으로, 공주대를 3-1로, 군산대를 3-0으로 이기고 조 1위로 올랐습니다.
준결승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인 A조 2위의 한체대를 3-2까지 가는 접전 끝에 물리치고 결승전에서 인천대를 누르고 최종 승자가 됐습니다.
이근영 대진대 총장은 "이번
김경란 감독은 "올해 첫 대회부터 우승의 쾌거를 이뤄낸 선수들과 학교 관계자 그리고 선수부모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다음 대회에도 연승을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