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어깨 부상으로 훈련을 중단한 류현진(28·LA다저스)이 구단 주치의를 만났다. 결과는 하루 뒤 나온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24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범경기를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의사를 만난 것은 확실하지만, 아직 들은 얘기는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다저스 홍보 관계자는 “오늘 밤(한국시간 24일 오후) 안에는 나오기 힘들 거 같다. 내일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 류현진이 구단 주치의를 만났다.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사진= MK스포츠 DB |
지난 시즌 두 차례 어깨 부상을 당했던 류현진은 지난 18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 등판을 마치고 하루 뒤 통증이 재발했다. 소염 주사 치료를 받고 3일 후 캐치볼을 재개했지만,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으면서 결국 스프링캠프를 이탈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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