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에서 사상 첫 승을 꿈꾸는 윤덕여호가 최정예 멤버로 ‘모의고사’ 러시아전을 치른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은 내달 러시아와 A매치 2연전에 나설 23명의 태극낭자를 25일 확정 발표했다. 지소연(첼시), 박은선(로시얀카), 조소현(현대제철) 등 주축 선수들을 모두 호출했다.
지난해 열린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최전방서 활약했던 정설빈, 유영아(이상 현대제철)도 포함됐다. 또한, 미드필더 손윤희(화천KSPO)가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러나 전가을(현대제철), 심서연(이천대교)은 부상 탓에 낙마했다.
↑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4월 4일과 8일 러시아를 상대로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 본선 준비를 한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러시아와 A매치 2연전은 각각 KBS 1TV와 MBC TV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소집 명단
GK : 김정미(현대제철) 전민경(이천대교)
DF : 김도연(현대제철) 김혜리(현대제철) 송수란(대전스포츠토토) 신담영(수원FMC) 김수연(화천KSPO) 임선주(현대
MF : 권하늘(부산상무) 박희영(대전스포츠토토) 이영주(부산상무) 손윤희(화천KSPO) 조소현(현대제철) 강유미(화천KSPO) 이소담(대전스포츠토토) 이금민(서울시청)
FW : 정설빈(현대제철) 박은선(로시얀카) 여민지(대전스포츠토토) 유영아(현대제철) 지소연(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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