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휴스턴 로케츠의 센터 드와잇 하워드가 돌아왔다.
하워드는 26일(한국시간) 스무디킹센터에서 열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지난 1월 24일 피닉스 선즈와의 원정경기 이후 무릎 부상으로 결장했던 하워드는 약 2개월 만에 다시 코트에 들어섰다. 16분 27초를 뛰면서 4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 드와잇 하워드가 복귀전을 치렀다. 사진=ⓒAFPBBNews = News1 |
경기도 휴스턴이 95-93으로 이겼다. 제임스 하든이 25득점 10리바운드, 도나타스 모티에주나스가 21득점, 트레버 아리자가 22득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데이비스는 24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8개의 자유투를 놓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91-94로 뒤진 종료 7.8초전 자유투를 실패하며 경기 흐름을 어렵게 만들었다.
뉴올리언스는 종료 3.3초를 남기고 하든이 자유투 2개 중 1개를 넣지 못하며 동점 찬스를 맞았고, 이어진 에릭 고든의 자유투 때 두 번째 슛을 리바운드로 연결해 슛을 만드는 작전을 택했지만, 무위로 돌아갔다.
갈 길 바쁜 뉴올리언스는 4연패 늪에 빠지며 이날 샌안토니오 스퍼스에게 91-130으로 패한 8위 오클라호마시티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 26일 NBA 경기 결과
브루클린 91-88 샬럿
클리
애틀란타 95-83 올랜도
인디애나 103-101 워싱턴
시카고 116-103 토론토
마이애미 93-86 보스턴
클리블랜드 111-89 멤피스
레이커스 101-99 미네소타(연장)
휴스턴 95-93 뉴올리언스
포틀랜드 92-89 유타
오클라호마시티 91-130 샌안토니오
새크라멘토 108-99 피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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