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진에 더 이상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3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날 담 증세를 호소한 장원삼 대신 선발로 나서는 백정현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정현이까지 선발을 해버리면 불펜이 없다”며 "백정현이 호투하더라도 선발 전환은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류 감독은 4월 1일과 2일 경기에 윤성환과 타일러 클로이드를 차례로 선발 등판시킬 계획이며 주말 3연전인 LG전에는 개막전에 나섰던 알프레도 피가로부터 로테이션이 돌아간다. 31일 로테이션에서 빠졌던 장원삼 역시 3번째 순번에 합류, 3연전 마지막 날인 5일 선발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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