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26, 스완지 시티)이 헐시티를 상대로 시즌 7호골을 작렬시키며 한 시즌 아시아 선수 EPL 최다골을 기록했다.
4일(한국시각)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기성용은 스완지시티와 헐시티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날 기성용은 전반 18분 존조 셸비의 중거리포가 상대 골키퍼를 맞고 흘러나오자 왼쪽 골문 앞에서 왼발로 가볍게 마무리하며 시즌 7호골을 기록했다.
↑ 사진(잉글랜드 맨체스터)=AFPBBNews=News1 |
한편, 기성용의 활약 속에 스완지는 전반 37분 바페팀비 고미스가 문전 혼전 상황서 오버헤드킥으로 추가골을 기록하며 전반을 2-0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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