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캔자스시티 로열즈의 우완 투수 요다노 벤추라(24)가 구단과의 연봉 계약이 임박했다.
‘MLB.com’은 5일(한국시간) 벤추라와 로열즈 구단이 5년 계약에 2년 옵션을 추가한 계약 합의에 임박했다고 전했다.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같은 날 보장 계약 금액이 2300만 달러라고 전했다.
이보다 하루 앞서 ‘야후스포츠’는 벤추라와 로열즈 구단이 계약 합의에 임박했다고 전했다.
↑ 요다노 벤추라는 지난 시즌 캔자스시티 로열즈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이번 계약으로 캔자스시티는 벤추라를 2021년까지 붙잡을 수 있게 된다. 벤추라는 이번 시즌 최소 연봉 수준인 53만 5675달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이번 계약으로 대폭 인상된 연봉을 받게 됐다.
벤추라는 오는 4월 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즌 개막전에 선발 투수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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