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
김세영(22·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5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피레이션 마지막 날 크게 흔들렸습니다.
김세영은 6일(한국 시각)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 다이나 쇼어 토너먼트 코스(파72, 6769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14번 홀(파 3)까지 3오버파를 기록해 합계 7언더파를 기록,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세영은 3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했지만 12번 홀(파 4)까지 버디 3개와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로 스테이시 루이스(
김세영은 13번 홀(파 4)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이 홀에서 보기를 범한 루이스와 다시 한번 공동 선두로 나서면서 우승을 향한 희망을 되살렸습니다.
하지만 14번 홀(파 3)에서 더블 보기를 적어내며 크게 흔들렸습니다.
루이스가 이 홀에서 파를 지켜내면서 김세영은 2타 뒤진 공동 2위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