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서민교 기자] LG 트윈스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전날 연장 11회 역전패를 설욕했다.
LG는 8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정성훈의 역전 투런 홈런과 봉중근의 극적인 세이브로 3-2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투수 헨리 소사도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 양상문 LG 감독이 승리 후 정성훈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대전)=김재현 기자 |
한편 이날 아쉬운 역전패를 당한 김성근 한화 감독은 “경기 초반 찬스를 못 살린 것이 패인”이라고 짧은 한 마디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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