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김원익 기자] 김상수(삼성 라이온즈)가 마수걸이 홈런을 때렸다.
김상수는 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롯데와의 정규시즌 경기에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2회 1사 3루에서 롯데 선발 브룩스 레일리의 7구 122km 커브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때렸다. 올 시즌 김상수의 첫 홈런이었다. 김상수의 홈런에 힘입어 삼성은 2회 초 공격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3-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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