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김원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KBO리그 통산 최초로 3만7000안타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삼성은 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롯데전서 김상수가 2회 1사 3루에서 롯데 선발 브룩스 레일리의 7구 122km 커브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때려 통산 3만7000안타 고지를 밟았다.
↑ 사진=MK스포츠 DB |
이날 전까지 3만6996안타를 기록 중이었던 삼성은 이날 2회까지 4안타를 추가하면서 새로운 기록을 작성했다. KBO리그 1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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