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강윤지 기자] kt 위즈 외국인 타자 앤디 마르테가 2호 홈런을 신고했다.
마르테는 9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앞선 두 번의 타석에서 모두 뜬공으로 물러났던 마르테는 1-6으로 뒤진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선두타자로 나서 바뀐 투수 채병용을 상대로 2구 138km의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5m.
↑ kt 위즈 마르테가 9일 인천 SK전서 시즌 2호 아치를 그렸다. 사진(인천)=옥영화 기자 |
마르테의 홈런으로 kt는 1점을 만회해 2-6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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