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강윤지 기자] SK 와이번스의 외국인 타자 앤드류 브라운이 기다리던 홈런으로 그라운드를 달궜다.
브라운은 9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4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앞선 세 타석에서 삼진 하나와 2개의 뜬공으로 별 소득 없이 물러났던 브라운은 4번째 타석인 6회말 김사율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 SK 앤드류 브라운이 반가운 홈런 소식을 전했다. 사진(인천)=옥영화 기자 |
지난달 29일 대구 삼성전 이후로 처음 터진 홈런은 SK에게 가장 반가운 소식이 됐다.
브라운의 홈런에 힘입어 SK는 6회 현재 7-2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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