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히트노런 기록한 두산 마야의 활약으로 노히트노런 화제
작년 7월 대체 선수로 한국 땅을 밟은 유니에스키 마야(34·두산 베어스·사진)가 노히트노런을 기록한 가운데 노히트노런의 뜻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마야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단 한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고 볼넷 3개로 무실점 하며 노히트노런을 만들어냈다.
두산은 한국 무대 데뷔 이후 최고의 피칭을 선보인 마야를 앞세워 넥센을 1-0으로 꺾고 4연패 뒤 2연승을 달렸다.
↑ 사진=MK스포츠 |
마야는 최고 시속 143㎞의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적절하게 섞어 1~2회와 8회를 제외하고 매 이닝 삼진을 잡아내며 노히트 노런을 향해 질주를 이어갔다. 삼진은 8개를 솎아냈다. 마야의 투구 수는 136개였다.
한편, 노히트노런이란 투수가 상대 팀 선수에게 무안타, 무실점인 상태로 경기에서 승리했을 때를 말한다. 히트바이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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