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정호용(강원체고)이 제5회 세계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땄다.
정호용은 10일(한국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제5회 세계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62kg급에서 인상 113kg, 용상 137kg으로 합계 250kg을 들어올렸다.
정호용은 인상에서 로산드 모스케라(123kg·콜롬비아) 발레호 수리타(114kg
그러나 합계 기록에서는 1kg 차이로 수리타(251kg), 쿠들라즈크(이상 251kg·폴란드)에 뒤져 4위에 올랐다.
정호용은 한국역도의 유망주로 지난해 전국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인상 108kg, 용상 133kg, 합계 244kg으로 3관왕을 달성,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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