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수 야마이코 나바로가 3경기 연속 홈런을 치며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다.
나바로는 1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에서 2루수 겸 1번타자로 나서 첫 타석부터 홈런을 기록했다. 나바로의 1회 선두타자 홈런은 통산 258호이자 개인 통산 5호다.
볼 카운트 3B 1S에서 필립 험버의 높은 143km 속구를 때려,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장외 홈런을 날렸다. 지난 8일 대구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3경기 연속 홈런이다.
↑ 삼성 야마이코 나바로는 10일 대구 KIA전에서 1회 선두타자 홈런을 쳤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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