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73) 한화 이글스 감독이 KBO(한국야구위원회)로부터 선수단 관리 소홀로 벌금 300만원을 부과받은데 대해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김성근 감독은 “앞선 사례와 다른 결론을 내지 않았나”면서 “앞으로 빈볼 논란이 생기면 모두 더그아웃 지시로 판단하고 감독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뜻인가”라고 말했다.
앞서 KBO는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김성근 감독에게 ‘빈볼 논란’에 따른 벌금 300만원을 부과했다. KBO는 “KBO리그 규정 벌칙내규 제4항에 따라 이동걸에게 출장정지 5경기와 벌금 200만원의 제재를 부과했다”며 “선수단 관리 소홀 책임을 물어 김성근 감독에게 제재금 300만원, 한화 구단에 제재금 5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힌 바 있다.
‘빈볼 논란’은 지난 12일 한화
김성근 300만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성근 300만원, 김성근 300만원 벌금 받았네” “김성근 300만원, 선수단 관리 소홀로 벌금 부과받았구나” “김성근 300만원, 벌금 부과받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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