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외야수 이택근이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넥센은 17일 1군 엔트리에서 이택근을 제외하고 김민성을 등록했다. 이택근이 1군 엔트리에서 빠진 건 시즌 처음이다.
이택근은 지난 14일 훈련 도중 허리 통증을 호소한 뒤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지난 12일 목동 kt 위즈전이 마지막 경기 출전이었다.
↑ 넥센 히어로즈의 이택근은 17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사진=MK스포츠 DB |
넥센은 17일부터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와 3연전을 갖는다. 이택근은 동료들과 함께 광주로 이동했다가 1군 엔트리 말소와 함께 서울로 돌아갔다.
염경엽 감독이 이택근에게 내린 명령은
이택근의 복귀 예정일은 28일이다. 계획대로면 롯데 자이언츠와의 목동경기부터 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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