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전직 미국프로농구(NBA)선수인 카림 압둘 자바가 심혈관 질환으로 수술을 받았다.
캘리포니아대학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는 18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압둘 자바의 수술 소식을 알렸다.
이들에 따르면, 압둘 자바는 이번 주 심혈관 질환으로 로널드 레이건 UCLA 메디컬 센터를 방문했고, 지난 17일 관상동맥 수술을 받았다. UCLA 수석 심장병 수술 전문의인 리처드 쉐민이 집도했다.
↑ NBA의 전설 중 한 명인 카림 압둘 자바가 심장 질환으로 수술을 받았다. 사진= MK스포츠 DB |
1969년 밀워키 벅스에서 NBA에 데뷔한 그는 1975년 레이커스로 이적, 1989년까지 선수 생활을 했다. 1560경기에서 3만 8387득점, 1만 7440리바운드, 566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
은퇴 후인 1995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으며, 2004년 등번호 33번은 레이커스 영구결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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