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조동화가 SK 와이번스와의 리드 오프로 나선다.
SK는 18일 문학구장에서 LG 트윈스와 2015 KBO리그 경기를 갖는다. 전날 1-6으로 패배 김용희 SK 감독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SK는 조동화 박재상 최정 브라운 박정권 이재원 박계현 정상호 김성현으로 타순을 구상했다.
↑ 조동화 사진=MK스포츠 DB |
김용희 감독은 “(이)명기는 벤치에서 공부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공을 때리는 타이밍이 약간씩 늦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SK는 올 시즌 2승1패 평균자책점 5.17을 마크 중인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김용희 감독은 “김광현은 A급 투수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 그대로만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김광현의 직구는 힘을 갖고 있다. 너무 안 맞으려고 하다보면 잘 안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전날 6이닝동안 솔로 홈런 4개를 허용한 윤희상에 대
한편, 18일에는 지난 4월 5일 목동 넥센전에서 역대 114번째로 1000경기 출장을 달성한 조동화의 1000경기 출장 기록 시상식이 개최되며, 해당 기록을 기념하여 이날의 시구는 조동화의 아버지인 조인국씨가 맡는다. 조동화에게는 여러모로 의미있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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