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손흥민(23·바이어 레버쿠젠)이 하노버 96과의 2014-15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 홈경기에 선발로 나온다. 레버쿠젠-하노버 경기는 18일 밤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시작한다.
레버쿠젠은 밤 9시 37분 트위터 공식계정을 통하여 하노버전 명단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왼쪽 날개로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분데스리가 2경기 연속 선발이다.
↑ 레버쿠젠 하노버전 선발 명단. 사진=레버쿠젠 트위터 공식계정 화면 |
↑ 손흥민이 볼프스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홈경기 득점 후 손가락을 치켜들고 있다. 사진(독일 레버쿠젠)=AFPBBNews=News1 |
손흥민은 이번 시즌 레버쿠젠 소속으로 36경기 17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경기당 75.0분을 소화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70에 달한다.
레버쿠젠은 2013년 7월 1일 이적료 1000만 유로(116억9640만 원)에 손흥민을 영입했다. 입단 후 79경기 29골 11도움. 경기당 74.7분을 뛰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61이다.
손흥민의 2014-15시즌 평균을 레버쿠젠 통산 기록과 비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도 손흥민은 5경기 3골로 한국의 준우승에 큰 힘이 됐다. 연장전 포함 경기당 92.4분으로 중용되면서 90분당 0.58골을 넣었다. 이러한 공헌을 인정받아 ‘드림팀’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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