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돌부처’ 오승환(한신 타이거즈)이 소녀시대 멤버 유리와 교제를 인정하면서 그의 과거 금욕(?) 생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오승환의 에이전트인 스포츠인텔리전스는 오승환과 유리의 교제설이 보도되자 두 사람의 교제설을 공식 인정했다. 스포츠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오승환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귀국하여 개인 휴식기간인 2014년 11월에 지인들과의 모임자리에서 유리를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 사진=MK스포츠 DB(상단, 오승환-유리), "라디오스타" 캡쳐(아래, 오승환) |
오승환-유리 교제 소식이 연일 화제를 모으면서 오승환이 출연한 과거 방송 또한 주목받고 있다.
오승환은 지난 1월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일본시리즈에서 함께 활약 중인 이대호와 출연했다.
이날 오승환은 일본 생활에 대해 “집에 있을 때는 스마트폰을 한다. 핸드폰으
이어 오승환은 “일본에 AV 문화가 발달해 있는데”라고 넌지시 말을 던진 김구라에 “나는 원래 그런 걸 안 좋아한다. 그런 거 TV로 보는 것 별로 안 좋아 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침착하게 답하는 오승환의 모습에 MC들은 “정말 돌부처다”라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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