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턱 골절’ 부상을 당했던 정근우(33·한화 이글스)의 1군 복귀가 임박했다.
정근우는 21일 서산 한화 2군 구장에서 열린 2015 퓨처스리그 롯데전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정근우는 지난 2월 연습 경기 중 턱 아래 쪽에 공을 맞아 하악골 골절 진단을 받은 후 재활에 전념했다.
↑ 17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릴 2015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한화 정근우가 경기 전 김재현 코치의 배팅볼을 치며 타격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사진=김재현 기자 |
김성근 감독은 2군 출전을 통해 정근우의 경기 감각을 끌어올린 후 1군에 등록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정근우의 복귀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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