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어깨 부상에서 회복 중인 류현진(28·LA다저스)이 첫 불펜 투구를 갖는다.
다저스 전담 라디오 방송인 ‘AM570’의 리포터 데이빗 베세는 26일(한국시간) 류현진이 다음 날 ‘통제된’ 불펜 투구를 소화한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현재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원정 3연전을 갖고 있다. 류현진은 시리즈 마지막 날인 27일 펫코파크 원정팀 불펜에서 불펜 투구를 갖는다.
류현진은 그동안 꾸준히 캐치볼을 소화해왔다. 거리는 120피트까지 늘어났다. 그리고 이번에는 처음으로 마운드에 오르게 된다.
‘통제된’ 불펜 투구가 어떤 것
한편, 다저스 선수단에는 이날 중요한 두 개의 불펜 투구가 있었다.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에서 회복중인 브랜든 비치가 불펜에서 3이닝 투구를 가상해 공을 던졌고, 왼발 수술에서 회복중인 켄리 잰슨도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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