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kt 위즈 외국인 투수 앤디 시스코가 당분간 선발진에서 제외되고 불펜투수로 보직을 변경한다.
시스코는 지난 25일부터 불펜진에 합류해 수원 넥센전에 9회초 등판, 1이닝을 책임졌다. 26일 경기를 앞두고 만난 조범현 kt 감독은 이에 대해 “시스코를 당분간 불펜으로 기용해 지켜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전격 불펜에 합류한 시스코는 이날 역시 경기 중간에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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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감독은 “뒤에서 던져보게 해보고 자
다만 이 방안은 일시적이다. 이르면 5월말에서 6월초 사이 합류할 수 있는 차세대 마무리 후보 홍성무 등 다른 투수들의 활약 여부에 따라 시스코의 보직 역시 연쇄 이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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