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2015-2016시즌 V리그 여자부 드래프트 지명 순서가 정해졌다.
V리그 6개 구단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더블 트리 호텔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드래프트에서 지명 순서 추첨을 가졌다.
드래프트 지명은 전년도 4~6위 팀인 KGC인삼공사, GS칼텍스, 흥국생명이 1그룹으로 각각 15%, 35%, 50%의 확률로 1~3순위를 추첨하며, 1~3위 팀인 기업은행, 도로공사, 현대건설이 2그룹으로 15%, 35%, 50%의 확률로 4~6순위를 추첨한다.
추첨 결과, 1그룹에서는 인삼공사가 1순위, GS칼텍스가 2순
이어진 2순위 지명에서는 현대건설이 4순위, IBK기업은행이 5순위, 도로공사가 제일 마지막인 6순위를 가져갔다. 정규시즌 순위대로 지명권 순서가 나왔다.
순위 추첨에서는 각 구단 감독이 구슬색을 골랐고, 신원호 KOVO 사무총장이 구슬 추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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