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손흥민(23·바이어 레버쿠젠)이 연간 아시아 최고 선수로 선정된 인증사진이 공개됐다.
레버쿠젠 SNS 공식계정은 2일 저녁 8시 22분 손흥민이 축구 월간지 ‘포포투 아시아’의 ‘2015 아시아 베스트 플레이어’ 기념 액자를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손흥민은 2014-15시즌 레버쿠젠 소속으로 38경기 17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경기당 74.8분을 뛰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66에 달한다.
↑ 손흥민이 ‘2015 아시아 베스트 플레이어’ 기념 액자를 들고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레버쿠젠 트위터 공식계정 화면 |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도 손흥민은 5경기 3골로 한국의 준우승에 큰 힘이 됐다. 연장전 포함 경기당 92.4분으로 중용되면서 90분당 0.58골을 넣었다. 이러한 공헌을 인정받아 대회 ‘드림팀’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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