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포항 흥해 토막 살인사건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 2일 저녁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포항 흥해 살인사건을 다뤘다.
포항 흥해 살인사건은 7년 전 포항에서 일어난 토막 살인 사건이다. 길을 지나던 부부에 의해 사람의 다리 조각들이 갈대밭에서 발견하게 됐다.
이어 수사팀은 갈대밭에 숨겨진 또다른 신체부위를 찾아냈다. 몸통이 없는 양팔과 두 다리였다. 모두 한 사람의 것이었다.
↑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캡쳐 |
유족들은 “당시 사진이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 어떻게 된 건지도 모르겠고”라고 슬픔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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