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kt 위즈가 외국인선수 교체 사전 작업에 들어갔다. 해외로 담당자를 파견해 선수를 알아보는 차원이다.
kt는 지난 2일경 담당자를 미국으로 파견했다. 이충무 운영팀 차장과 전병호 투수코치가 외국인선수를 집중적으로 관찰하기 위해 출국했다. 이 차장은 kt서 외국인 선수 스카우트를 담당하며, 전 코치는 이전 소속 팀 삼성에서부터 외국인선수를 직접 찾아다닌 경험이 많다.
↑ kt 위즈 외국인 선발투수 앤디 시스코(왼쪽)와 필 어윈. 사진=MK스포츠 DB |
하지만 외국인선수 교체로 가닥을 잡았다는 뜻. kt는 올 시즌 선발진을 이루고 있는 앤디 시스코(4패 평균자책점 7.54)와 필 어윈(4패 평균자책점 7.83)이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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