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첫 홈런, 9회 균형 맞춘 귀중한 홈런…‘영양가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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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첫 홈런, 7번타자 겸 3루수 선발 출장
강정호 첫 홈런, 9회 균형 맞춘 귀중한 홈런…‘영양가 만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강정호가 메이저리그에서 첫 홈런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7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지난달 30일 컵스전에서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던 강정호는 3경기 만의 선발 출장에서 5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 사진=DB |
2회초 2사 후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세인트루이스 선발 마이클 와카를 상대로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2회말 선두타자 맷 아담스의 뜬공을 잡지 못하는 실수를 범했으나 실책으로 기록되지 않았고, 실점으로 연결되지도 않았다.
강정호는 4회초 2사 1,3루에서 다시 와카를 상대했다. 강정호는 5구째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7회 선두타자로 나선 강정호는 2구째를 타격해 좌익수 앞
9회초 강정호는 트레버 로젠탈을 상대로 좌중간을 넘기며 극적인 동점홈런을 만들었다. 1-1의 균형을 맞추는 귀중한 홈런이었다. 10회에는 2사 1,2루에서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고, 10회말 교체됐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2할5푼9리에서 2할8푼1리(32타수 9안타)로 올랐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