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내야수 앤디 윌킨스를 영입했다.
다저스 구단은 4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를 마친 뒤 보도자료를 통해 토론토 블루제이스로부터 윌킨스를 현금 트레이드로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윌킨스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우완 투수 스캇 베이커를 지명할당했다. 베이커는 열흘간 웨이버 되며, 이후 마이너리그 선수로 다저스에 남거나 FA 자격을 얻을 수 있다.
↑ 다저스가 내야수 앤디 윌킨스를 영입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시즌 화이트삭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17경기에서 45타석에 나와 타율 0.140 OPS 0.364를 기록했다.
베이커는 다저스에서 2경기에 선발 등판, 1패 평균자책점 5.7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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