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극적 동점포 ‘짜릿한 쾌감’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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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좌측 팬스 넘겨
강정호,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극적 동점포 ‘짜릿한 쾌감’ 선사
강정호가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으로 9회 동점포를 장식했다.
강정호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계속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0대1로 뒤지던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짜릿한 동점 솔로 홈런을 쳐냈다.
강정호는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 투수 트래버 로젠탈의 약 132㎞ 속도의 초구 커브를 쳐냈다.
↑ 강정호/사진=MK스포츠 DB |
로젠탈은 이전 경기까지 11경기에 등판해 8세이브를 올리며 평균자책점 0.77을 찍었으나 올 시즌 첫 피홈런을 강정호에게 빼앗기고 첫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