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한이가 복귀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5일 목동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둔 류중일 삼성 감독은 “박한이는 이번 주 등록은 아마 힘들 것 같다. 아직 경기는 못 뛰고 훈련하고 티배팅하고 있다. 주중까지 훈련이 끝나야 주말에 퓨처스 경기를 뛰고 다음주에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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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상황에 따라 1주일 이상이 걸릴 수도 있다. 류 감독은 "이번 주말 안에 경기에 뛰지 못하면 다음주에나 퓨처스 경기에 나가야 하고, 그렇게 되면 다음주 복귀가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 감독은 “적어도 퓨처스에서 2~3경기, 15타석 정도는 치르고 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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