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한국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상대인 레바논이 감독을 교체했다. 몬테네그로 출신 미오드라그 라둘로비치가 레바논의 지휘봉을 잡았다.
레바논은 오는 6월 11일부터 시작하는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을 앞두고 쥐세페 지아니니 감독의 후임으로 라둘로비치 감독을 선임했다.
레바논은 한국, 쿠웨이트, 미얀마, 라오스와 함께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G조에 편성됐다. 각 조 1위 8개국과 각 조 2위 중 상위 4개국 등 총 12개국이 3차예선에 진출한다.
↑ 레바논(흰색 유니폼)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을 앞두고 감독을 교체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이 가운데 감독 교체를 단행한 레바논이다. 러시아 월드컵 3차예선 진출을 위한 결단이다. 레바논은 라둘로비치 감독의 경험을 높이 샀다.
몬테네그로 U-19 대표팀을 지도했던 라둘로비치 감독은 아시아축구 경험도 풍부하다
한편, 카타르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직전 감독을 바꿨다. 제말 벨마디 감독의 후임으로 호세 다니엘 카레노 감독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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