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목동)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49번 유니폼을 입은 유창식이 1군에 등록됐다. 지난 6일 트레이드된 지 3일 만이다.
KIA는 9일 내야수 최병연을 빼고 투수 유창식을 1군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지난 6일 새 팀에 합류한 유창식은 1군 선수단과 동행했다. 지난 7일 60개의 불펜 투구를 하며 합격점을 받은 유창식은 예정대로 9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된 유창식은 9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
김기태 감독은 “(상황에 따라)투입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빨리 적응을 했으면 좋겠다”라며 기대감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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