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MK스포츠 |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5경기 연속 멀티 히트, 1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타율도 종전 0.224에서 0.243까지 올라갔다. 지난 4월까지 타율 0.096에 그쳤던 추신수는 5월 들어 0.373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CBS스포츠는 추신수에 대해 “5월 타격감이 뜨겁다”고 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말, 상대 선발 제레미 거스리의 5구를 타격해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엔 실패했지만 첫 타석부터 연속 안타 경기를 이어갔다.
3회 1사 후에도 중전 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후속 엘비스 앤드루스의 2루수 라인드라이브타구 때 더블플레이를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세 번째 타석이던 5회엔 2루수 땅볼 타구로 물러났지만 2루 주자의 진루를 도왔다. 7회에도 1사 1루에서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9회엔 볼넷으로 출루했다.
추신수가 리드오프 역할을 다했지만 텍사스 타선의 지원은 부족했다.
이날 경기에서 택사스는 안타 7개에 3득점으로
추신수 5경기 연속 멀티히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추신수 5경기 연속 멀티히트, 추신수 파이팅” “추신수 5경기 연속 멀티히트, 추신수 물올랐네” “추신수 5경기 연속 멀티히트,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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