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은 없지만, ‘코리아 나잇’은 계속된다. 류현진의 소속팀 LA다저스가 2015년에도 한국의 날 행사를 연다.
다저스 구단은 16일(한국시간) 2015년 코리아 나잇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코리아 나잇’은 오는 6월 17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 열릴 예정이다.
이날 다저스타디움에서는 윤도현밴드가 경기 시작 1시간 전 미니 콘서트를 열 예정이며, 그룹 ‘2NE1’의 멤버 씨엘이 기념시구를 한다.
↑ 2년 전 한국의 날 행사는 류현진과 추신수의 만남으로 성황을 이뤘다. 사진= MK스포츠 DB |
류현진과의 맞대결 여부는 불투명하다. 이달 초 불펜 투구 중 부상이 재발된 류현진은 현재 휴식중이다. 지금과 같은 속도라면 이날 등판은 불가능하다.
↑ 다저스 구단이 발표한 2015년 코리아 나잇 계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