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MBN |
20일(이하 한국시간) AP통신은 “다저스는 어깨 부상으로 올 시즌 아직 마운드에 서지 못한 류현진의 수술 여부를 놓고 고민 중”이라고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앤드루 프리드먼 사장은 이날 닐 엘라트라체 팀 닥터와 류현진의 재활 과정에 대해 논의하며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지만, 류현진의 어깨 수술을 고려 중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프리드먼 사장은 수술 여부에 대해선 조심스러워했다.
프리드먼 사장은 “우리가 원하는 만큼 류현진의 재활이 빠르게 진행되지 않았다”며 “아직 어떤 과정을 밟아야 할지 명확하지 않다. 더 많은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저스는 오는 21일 류현진의 몸 상태와 수술 여부 등을 밝힐 계획이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해 직구 평균 145~146㎞의 구속을 기록했지만, 최근 불펜 투구에선 132~134㎞에 그쳤다.
이에 다저스 의료진은 류현진이 ‘데드암’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재활을 통한 해결책을 모색해왔다.
‘데드암’은 투수가 자신의 팔
류현진 어깨 수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류현진 어깨 수술, 류현진 수술받나” “류현진 어깨 수술, 빨리 회복되길 바라” “류현진 어깨 수술, 다저스 어떤 결정 내릴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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