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적토마’ 이병규(LG 트윈스·9번)가 허벅지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20일 목동 넥센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양상문 LG 감독은 "이병규가 회복까지 5~6주 정도 소요된다"고 말했다. 이병규는 전날(19일) 경기에서 우중간 타구를 잡던 도중 오른쪽 허벅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사실상 전반기는 아웃이다. 이에 대해 양 감독은 "아직은 알 수 없다. 하지만 5~6주 정도 돼서 회복을 마쳐도 뛰어봐야 하고 퓨처스 경기에 나가봐야 하기 때문에 더 걸릴 수 있다"고 걱정스럽게 말했다.
↑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이병규를 대신해서는 20일 선발인 좌완 임지섭이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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