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5월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돌풍이 거세다.
NC는 2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9-5 승리를 거두도 4연승 행진에 나섰다. 시즌 전적은 24승1무18패로 SK 와이번스(24승18패)와 공동 3위다. 선두 삼성 라이온즈와는 2경기 차다. 한 때 9위까지 떨어졌던 NC는 조금씩 상승세를 타더니 5월에 고공행진하고 있다. 5할 승률이 14승1무4패로 7할7푼8리. 독보적 1위다. 베테랑 손민한과 박명환이 빼어난 호투로 선발 로테이션에 힘을 보탰고, 에릭 테임즈와 이호준이 버티고 있는 타선은 나성범이 살아나면서 더욱 무서워졌다.
↑ 사진=김재현 기자 |
하지만 김 감독은 “아직 갈 길이 많았다. 100경기가 남지 않았느냐”며 조심스런 자
한편 NC는 이날 투수 박명환과 내야수 노진혁을 1군에서 말소하고 강민국과 이창섭을 콜업했다. 김 감독은 “박명환은 2군에서 다시 준비하고, 노진혁은 1군에서 거의 경기를 못나가 경기 감각이 떨어져있다”며 엔트리 변동에 대해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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