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김원익 기자] 통산 400홈런에 불과 2개만을 남겨두고 있는 이승엽(39)이 손바닥 통증으로 첫 선발 제외됐다.
삼성은 26일 대구 넥센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밝혔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이승엽이 왼 손바닥 통증으로 빠진다. 최근에 타격을 하다가 배트에 밀리면서 ‘먹히는 느낌’을 받았다고 하더라. 심각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전날 주사를 맞은 이승엽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대신 6번 지명타자로는 최근 타격감이 좋은 진갑용이 나선다.
↑ 사진=MK스포츠 DB |
박해민이 이날 구자욱 대신 7번 중견수로 나서고 이지영이 선발
두산전 삼성 라인업
1번 나바로(2루수)-2번 박한이(우익수)-3번 채태인(1루수)-4번 최형우(좌익수)-5번 박석민(3루수)-6번 진갑용(DH)-7번 박해민(중견수)-8번 이지영(포수)-9번 김상수(유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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