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 롯데 이대은, 日첫타석…헛스윙 삼진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일본 지바 롯데 마린스의 꽃미남 에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이대은(26)이 일본 무대 첫 타석은 어땠을까.
이대은은 27일 일본 히로시마 마쓰다스타디움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전날(26일)부터 교류전 일정이 시작돼 센트럴리그 팀인 히로시마와 3연전을 갖기 때문에 센트럴리그 팀 홈일 경우 지명타자 제도가 없어 투수도 타격을 해야 한다. 9번타자로 출전한 이대은은 2회초 2사 1루에서 자신의 일본 첫 타석에 들어섰다. 히로시마 선발 오세라 다이치의 초구 볼을 잘골라냈지만 결국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 사진=MK스포츠 DB

한편 지바 롯데는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알프레드 데스파이네의 중월 솔로 홈런으로 1-0으로 앞서 있다. 이대은은 1회말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삼자범퇴로 처리하고 기분 좋게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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