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또 다시 위닝시리즈를 만들었다.
롯데는 2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전에서 3-1로 승리하며 또 다시 위닝시리즈를 만들었다. 5월초 6연패에 빠졌던 롯데는 이후 5차례의 위닝시리즈를 만들게 됐다. 시즌 전적은 26승23패. 이날 선발로 나선 김승회가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8회초 결승 투런홈런을 터트린 정훈의 활약이 돋보였다. 정훈은 이번 SK와의 3연전에서 홈런 3개, 7타점을 올리며 위닝시리즈의 1등공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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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이날 패한 김용희 SK감독은 “선수들의 열심히 하려는 의지가 좋은 결과로 연결되지 못해 아쉽다. 주말 3연전 준비 잘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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