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전성민 기자] 김태균(한화 이글스)이 결정적인 한 방을 쳐냈다.
3일 목동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4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태균은 3-2로 앞선 7회 2사 1,2루에서 김영민을 상대로 1볼 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137km짜리 슬라이더를 타격해 중앙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30m짜리 스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8호.
↑ 3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7회 초 2사 1,2루에서 한화 김태균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 홈런을 친 후 선행주자 정근우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목동)=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