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전성민 기자] 김태균과 정근우(이상 한화 이글스)가 멋진 호흡을 보이고 있다.
한화는 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5 KBO리그 경기에서 6-2로 이겼다. 한화는 또 한 번 3연패를 당하지 않으며 27승26패를 기록했다.
중심 타자들의 활약했다.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정근우가 3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 4번 지명 타자 김태균이 3타수 2안타(1홈런) 4타점으로 승리의 일등공신 역할을 해냈다.
↑ 3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한화가 넥센에 역전승을 거두며 전날 역전패에 설욕했다. 한화는 7회 초 2사 만루에서 한화 정근우가 역전 2타점 안타와 후속타자 김태균의 3점 홈런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김태균이 승리 후 유먼이 만든 메달을 목에 걸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목동)=김재현 기자 |
경기 후 김태균은 “정근우가 앞에서 잘해줘서 편하게 쳤다”며 “전날
2일과 3일 특타를 한 것에 대해 김태균은 “쉬면서 타격감이 떨어져 있었는데 특타를 통해 집중력 있는 훈련을 하니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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