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12년 만에 여자월드컵에 나서는 윤덕여호 응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응원 구호를 공모하고 마지막 득점자를 맞히는 이벤트로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에서 사상 첫 승 및 16강 진출에 도전하는 여자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월 남자축구대표팀이 출전한 2015 호주 아시안컵에도 응원 구호 공모를 진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준결승 이라크전의 ‘호비이락’(호랑이 날자 이라크 떨어진다), 결승 호주전의 ‘호주는 시드니, 한국은 꽃피리’는 축구팬 상이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ㅍ이번 이벤트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kfa)과 인스타그램 (instagram.com/thekfa)에서 진행된다.
응원 구호 이벤트 참가 희망자는 각 경기별로 정해진 기간 내 해당 게시물에 댓글을 달아 응모할 수 있다. 오는 10일 오전 8시(한국시간) 브라질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 응원 구호는 7일까지 응모를 받는다. 경기
최종 선정된 응원 구호 당첨자에게는 여자대표팀 사인볼을, 경기별 마지막 득점자를 맞힌 축구팬 2명에게는 응원머플러와 티셔츠 등이 선물로 주어진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