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에 진출한 클리블랜드 케빌리어스에 비상이 걸렸다.
클리블랜드 구단은 6일(한국시간) 지난 5일 파이널 1차전 경기 도중 코트를 떠난 어빙의 MRI 정밀검진 결과를 전했다.
결과는 좋지 않다. 이들에 따르면, 어빙은 왼 슬개골이 골절된 것으로 판명됐다. 어빙은 클리블랜드로 이동, 클리블랜드 클리닉에서 구단 주치의 리처드 파커 박사의 집도 아래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 클리블랜드 케빌리어스 가드 카이리 어빙이 무릎 부상으로 남은 파이널을 뛰지 못한다. 사진(美 오클랜드)=ⓒAFPBBNews = News1 |
프로 3년차인 어빙은 이번 시즌 경기당 21.7득점 3.2리바운드 5.2어시스트를 기록
지난 1라운드에서 케빈 러브를 잃은 클리블랜드는 어빙까지 잃으면서 남은 파이널 경기에서 어려움을 겪게 됐다. 이들은 1차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100-108로 패하며 1패를 안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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