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부진에 빠진 선발 투수 송은범(31·한화 이글스)이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화는 7일 대전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타자 김태완을 등록시키고 송은범을 말소시켰다.
송은범은 지난 6일 kt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섰지만 1⅓이닝 6피안타 1볼넷 3실점(3자책점)으로 무너졌다.
↑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KBO리그" kt위즈와 한화 이글스 경기에서 한화 선발 송은범이 2회초 2사 1, 3루서 송창식과 교체되면서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
송은범은 올 시즌 14경기에 출전해 1승5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7.50으로 부진하다.
송은범은 선발로 8경기에 나서 4패 평균자책점 7.96, 불펜 투수로 나서 1승1패 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4.50을 마크했다.
지난 5월9일 두산전부터 선발로 5경기 연속 나섰지만 승리 없이 3패만을 떠안았다. 5
우타자 김태완은 올 시즌 9경기에 출전해 타율 1할4푼3리 1타점을 기록 중이다. 퓨처스리그에서는 12경기에 나서 타율 3할 2홈런 7타점을 때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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