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전이 오는 7월 17일 최강희 팀과 슈틸리케 팀의 대결로 치러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올해 K리그 올스타전을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과 울리 슈틸리케 국가대표팀 감독의 맞대결 방식으로 연다고 밝혔다. 공식 명칭은 ‘2015 K리그 올스타 – 팀 최강희 vs 팀 슈틸리케’. 올스타전 개최 장소는 K리그 챌린지 안산 경찰청의 홈구장인 안산 와스타디움으로 확정됐다.
최강희 감독은 K리그의 명 지도자. 2005년 전북의 지휘봉을 잡고 3차례 K리그 우승을 지도했다. 올해에도 ‘닥공’으로 불리는 공격축구를 업그레이드시켜 전북을 단독 선두로 이끌고 있다.
↑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전은 7월 1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팀 최강희-팀 슈틸리케의 대결로 치러진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올스타전 팬 투표도 15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 모바일을 통해 시작한다. 4-4-2 포메이션을 기본으로 44명의 후보 가운데 팀 최강희와 팀 슈틸리케를 구성할 22명의
K리그 올스타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리그 공식 홈페이지(www.kleague.com)와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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