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여자대표팀 간판스타 지소연(24·첼시 LFC)이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홈페이지 메인을 차지하며 2015 여자월드컵에서도 손꼽히는 스타임을 입증했다.
FIFA는 18일(이하 한국시간) 2015 여자월드컵 문자중계를 안내하면서 지소연의 사진을 간판으로 내세웠다. FIFA 18위 한국은 18일 오전 8시부터 캐나다 오타와 ‘TD 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스페인과 E조 3차전을 치르고 있다. 한국과 FIFA 14위 스페인 모두 조별리그 1무 1패이기에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승리가 절실하다.
↑ 지소연이 FIFA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했다. 사진=FIFA 공식홈페이지 화면 |
↑ 지소연(10번)이 러시아와의 홈 평가전에서 공을 다루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지소연은 4-2-3-1 대형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조별리그 3경기 연속 선발이다. 코스타리카와의 14일 E조 2차전(2-2무)에서는 페널티킥 선제골
FIFA와 지소연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무료주간지 ‘FIFA 위클리’는 2015년 제15호의 여자월드컵 D-50 월드컵 특집의 주인공으로 지소연을 선정하면서 ‘세계 최고 미드필더’라고 극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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